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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뾰족한 씨앗으로 스스로 씨뿌리는 국화쥐손이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1부 번식 국화쥐손이 (Erodium stephanianum)많이 봤던 꽃이다 했는데 이름은 상당히 낯선 국화쥐손이.국화는 알지만 국화쥐손이는 낯선.(내가 아는 국화와는 다른 듯 하다)물론 아는 꽃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의 꽃 이름들이 낯설지만이렇게 또 알아가는 것이 재미아니겠는가. (긍적적ㅎㅎ) 여튼 우리(?) 국화쥐손이 꽃은 동글동글 이쁘지만여기보이는 씨방자루는 창처럼 길고 뾰족하다.그냥 풀같은데 씨방이었다니.  이제 슬슬 씨앗을 뿌리기 위해 움직여보는 씨방자루.씨앗이 제자리에서 뱅그르르르 몸을 꼬기 시작하며 몸을 베베 꼬고 꼬다 팽팽해지더니더이상 꼬을 자리가 없을 때 !씨방자루에서 팍!하고 튕겨져 나간다. 돌돌 말린 상태로 날아서 그대로 땅에 낙하.알아서 잘 착지하는 씨앗들.. 2024. 12. 10.
[땅] 불이 나길 기다리는 식물 [다큐] 불이 나길 기다리는 식물은?EBS다큐프라임 : 녹색동물 1부 번식 中 죽음을 낳는 산불.그럼에도 불구하고불이 나길 기다리는 식물이 여기 있다. 그 식물은 바로,쉬오크. Casuarina sp.와뱅크스소나무. Pinus banksiana.200도의 고온에서만 솔방울을 여는 두 식물은이렇게 솔방울을 열어 씨앗을 퍼트린다. 신기하게도 불이 나면 상승기류가 생기는 걸식물들도 다 안다고 한다.(나는 몰랐는데......;ㅁ;) 씨앗들이 상승기류타고 더 많이,더 멀리 잘 퍼져나가라고씨앗에 날개가 달려있다는 것!두둥!우와, 너무 신기해.너무 재밌어!!! 불이 나면 상승기류가 생기니까씨앗을 뿌리려고 불나길(?) 기다리는 것도 맞지만불타죽은 다른 동식물들이 거름이 돼주기 때문에더 잘자라서 불을 기다리나보다. 오오..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