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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2

[역사] 정약용, 너 나랑 일 하나 하자 by.정조 1783년 2월, 세자책봉을 기념해 생원진사과 시험이 열렸다전국의 수많은 유생들이 공무원(?)의 꿈을 꾸며 모였고22살의 정약용 역시 그 곳에 있었다완벽한 답안지를 써 성균관에 입학하게 된 정약용그 기쁨도 잠시,+임금님이신 정조께서 격려차 너무 자주 오심 ㅠ격려해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자꾸 격려가 질문이 되고 당연히 질문의 수준은 너무 높고그러다 토론의 장으로 이어지고...(임금님이랑 토론이라니 너무 무섭잖아;ㅁ;) 정조의 질문퇴계이황과 율곡이이의 이기론 중 어느쪽이 더 맞는가?지금도 어려운 질문이고국사책에서도 가장 난코스인 부분을유생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보라 함후덜덜ㄷ덜ㄷㄷ 왕이 지켜보고 있다 여기서 대부분의 유생들은 퇴계이황의 학설이 옳다하였다 함.조선시대 당시 붕당은 자신의 정체성이나 다.. 2024. 12. 1.
[역사] 탐관오리가 왕실 최측근인데, 목을 칠깝쇼? 1794년 조선에 아주 아주 지독한 흉년이 찾아왔다.안그래도 힘든 백성들은 더 큰 가난과 굶주림에 고통스러워하였고이에 정조는 백성들을 위해 구휼 대책을 시행하기로 한다.구휼 : 빈민이나 이재민에게 금품을 주어 구제하는 것그러나 어딜가나 말 안듣고 비리저지르는 나쁜놈들이 있기 마련.정조는 자신의 정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여전국에 암행어사를 파견!! 그 전에 잠깐 공부!이 당시 암행어사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나면 미리 대비할까봐1명씩 순차적이 아니라 15명을 동시파견했었다한다.그래서 한 고을에 두 세 명씩 파견할 때도 있었다고.애니웨이,그렇게 어사 박문수, 어사 이몽룡을 비롯해 1794년 10월-우리가 아는 정약용 또한 암행어사로 임명되어 파견을 나간다(정약용도 암행어사였다니) 암행어사 출두요~!네 이..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