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신비ㅁ23 두 개의 끈끈한 실로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발톱벌레(벨벳 웜) ※ 바퀴벌레 및 벌레 주의(못보시는 분은 뒤로 뒤로) 여기 바퀴벌레 한 놈이 있다.EWwwwwww 아시다시피 굉장히 빠름.요로케 샤샤샤샤샤샥 빠르게 도망가는데우리가 이걸 어찌 잡아 그런데 그 때 하이염~~↖'ㅁ'↗하고 올라오는 낯선 벌레 한 마리.바로 벨벳웜 되시겠다. 안녕?나는 지네와 애벌레를 닮은 유조동물,발톱벌레라고 해.다리마다 발톱이 달려있어서 우리나라에선 발톱벌레라고 한대.뭐? 발톱깎기 힘들 것 같다고?안깎으면 그만이야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벨벳웜이냐고? 피부가 벨벳느낌이라 그렇대. 촥----!! 촥----!!아, 미안.자기소개 중에 갑자기 총을 쏴버렸네?바퀴벌레가 워낙 빨라서 얼른 잡으려다 그만, 타하하핫맞아. 보시다시피 난 실권총이라는 무기가 있어.채찍같아 보이지만 총이야.빵빵빵! 탕야 탕.. 2024. 12. 14. 화려한 몸과 춤으로 암컷을 유혹하는 수컷 공작거미 EBS컬렉션 - 사이언스 중 화려한 몸과 춤으로 암컷을 유혹하는 수컷 공작거미 여기 수수한 공작거미 암컷이 있다.멀리서 보면 나무와 구분도 잘 안될 것 같은 수수함.(크기도 5mm라니 정말 안보이겠다) 그에 반해 화려하기 짝이 없는 수컷 공작거미.지금 수컷은 암컷 거미 주위에서 숨죽이며 멤돌고 있다 깡충거미과에 속하는 공작거미의 이동방법>깡충 깡충 뛰어서 멀리 이동한다.이렇게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가볍게 멀리 뛰는 암컷은 깡충깡충 뛰다가 추락하면 안되니까추락방지용으로 거미줄을 내뿜는데이게 마치 번지점프 끈같다. 암컷이 지나간 자리를 확인하는 수컷확인이 끝나면 암컷이 내뿜은 거미줄을 따라 깡충!그런 식으로 암컷 공작거미를 찾아낸다고 한다. 저 멀리 암컷 공작거미가 보인다.하지만 뭘 하진 않고 상황만 .. 2024. 12. 13. [식물] 손대면 톡하고 진짜 터지는 물봉선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1부 번식 中 물봉선 (Impatiens textori)물봉선의 꽃말 '날 건드리지 마시오!'Don't Touch Me!조용히 가만히 있는 물봉선인데왜 건들지 말라는거지? 왜냐면 건들면 진짜 터지니까!말그대로 건들자마자 폭파해버리는 물봉선 씨앗이다.ㅎㄷㄷㄷㄷ파바박!게임 소닉에서 링 터지는 느낌 0ㅁ0ddㅎㅎ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매달려있던 메뚜기가살짝 건드리자 바로 터지는 씨앗어잌후 깜짝이야 다리로 겨우 붙잡아보지만결국 팡!으아아아아아아 팡팡! 파파바바바팡★ 아아아아아아!메뚜기 살려으려으려으려! 물봉선 씨앗 터지는 걸 자세히 보라고슬로우 걸어놨는데 내 눈에 보이는 건씨앗 터지자 천천히 낙하하는 메뚜기뿐이고 ㅋㅋㅋ 이렇게 터진 물봉선 씨앗은 물로 떨어져다시 물가에서 자란다고 한다... 2024. 12. 11. 길고 뾰족한 씨앗으로 스스로 씨뿌리는 국화쥐손이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1부 번식 국화쥐손이 (Erodium stephanianum)많이 봤던 꽃이다 했는데 이름은 상당히 낯선 국화쥐손이.국화는 알지만 국화쥐손이는 낯선.(내가 아는 국화와는 다른 듯 하다)물론 아는 꽃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의 꽃 이름들이 낯설지만이렇게 또 알아가는 것이 재미아니겠는가. (긍적적ㅎㅎ) 여튼 우리(?) 국화쥐손이 꽃은 동글동글 이쁘지만여기보이는 씨방자루는 창처럼 길고 뾰족하다.그냥 풀같은데 씨방이었다니. 이제 슬슬 씨앗을 뿌리기 위해 움직여보는 씨방자루.씨앗이 제자리에서 뱅그르르르 몸을 꼬기 시작하며 몸을 베베 꼬고 꼬다 팽팽해지더니더이상 꼬을 자리가 없을 때 !씨방자루에서 팍!하고 튕겨져 나간다. 돌돌 말린 상태로 날아서 그대로 땅에 낙하.알아서 잘 착지하는 씨앗들.. 2024. 12. 10. [곤충] 이 아이는 자라서 13cm가 됩니다 이 콩알같은 작은 알 속에서 꿈틀대는 애벌레넌 누구니?오오오온힘을 다해 조금씩 알을 뚫고 나온다 오오오알에서 뚫고 나온 이 애벌레의 정체는대왕박각시의 애벌레!참 길구먼!이 녀석들은 나오자마자 자신들이 나고자란 알껍질을 먹으며영양보충을 한다.근데 알껍질은 무슨 맛일까? 곤약맛? 애벌레치고는 덩치가 큰 편이지만그래도 아직 13cm는 안됨. 그럼 13cm를 향해 달려가볼까?알껍질 다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잎을 먹기 시작. 큰 덩치답게 참 잘먹음 먹고 먹고 또 먹고.너무 너무 잘 먹는다. 대왕박각시 애벌레가 콩알만했는데 이래됐어요+ㅁ+눈에 띄게 커진 덩치를 보라.13cm는 껌이다. 열심히 먹고 무럭 무럭자란 녀석은큰 덩치가 천적들에게 노출되지 않게늦은 밤이 돼서야 땅으로 내려온다. (조심조심)땅에 내려와 자릴잡.. 2024. 12. 9. [새] 스스로 밥 안차려먹는 아들 독립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물까마귀 엄마입니다.수영과 잠수의 명수구요,물갈퀴는 없지만 깃털이 방수라서물 속에 있는 먹이를 잘 잡아먹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봄날엔 날도래유충이 별미잖아요.마침 저기 있네요.제가 한 번 잡아보겠습니다. 성공!날도래유충 껍데기가 생각보다 딱딱해서먹기가 좀 까다로운데요,방법이 있습니다.이렇게 돌멩이에 찹찹 때려서 껍질을 벗겨먹으면 끝.노하우죠, 노하우! 이렇게 딱딱한 바위 위에 왼쪽으로 챱챱,오른쪽으로 챱챱!그럼 껍질이 벗겨지니 그때 먹으면 끝★ 옆에 따라온 아들놈이 자기도 밥달라고 난리네요.지가 몇 살인데 아직도 저러는지 쯧.손이 없니, 부리가 없니. 그럴 땐 오히려 보란듯이 혼자 먹어줍니다.바위에 챱챱 쳐서 아들 주는 척, 내 입으로 쏙~!그럼 약이 바짝 오르겠죠? 아! 엄마! 그거 내꺼 아.. 2024. 12.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