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까마귀1 [새] 스스로 밥 안차려먹는 아들 독립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물까마귀 엄마입니다.수영과 잠수의 명수구요,물갈퀴는 없지만 깃털이 방수라서물 속에 있는 먹이를 잘 잡아먹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봄날엔 날도래유충이 별미잖아요.마침 저기 있네요.제가 한 번 잡아보겠습니다. 성공!날도래유충 껍데기가 생각보다 딱딱해서먹기가 좀 까다로운데요,방법이 있습니다.이렇게 돌멩이에 찹찹 때려서 껍질을 벗겨먹으면 끝.노하우죠, 노하우! 이렇게 딱딱한 바위 위에 왼쪽으로 챱챱,오른쪽으로 챱챱!그럼 껍질이 벗겨지니 그때 먹으면 끝★ 옆에 따라온 아들놈이 자기도 밥달라고 난리네요.지가 몇 살인데 아직도 저러는지 쯧.손이 없니, 부리가 없니. 그럴 땐 오히려 보란듯이 혼자 먹어줍니다.바위에 챱챱 쳐서 아들 주는 척, 내 입으로 쏙~!그럼 약이 바짝 오르겠죠? 아! 엄마! 그거 내꺼 아.. 2024.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