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두응1 [역사]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상징적인 새 삼두응(三頭鷹). 머리 셋 달린 매.조선 시대에 귀신을 잡아먹고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부적이나 민화에 엄청나게 쓰인다고 함.삼두일족응이라고도 하는데 다리가 2개, 혹은 3개 달린 것도 있어서보통 삼두매 아니면 삼두응이라 부름. 무속판에서는 탁멸삼재(啄滅三災)의 신조(神鳥)라는뭔가 있어 보이는 명칭으로 부름.한자를 풀이하면 삼재를 쪼아서 없애는 신성한 새란 뜻.어찌나 인기가 많았는지 스스로 별칭을'삼두매'라 일컫는 도적도 있었을 정도.조선군 군기에 쓰인 삼두삼족응. 이렇게 삼족오마냥 다리 셋 달린 것들도 있음뭔가 유럽의 국가수리 같은 멋이 남.까치처럼 호랑이랑 같이 있기도 하고. 대한제국 국장에서 뜬금없이 매가 나와서 낯설어하거나무지성으로 유럽 독수리 문장 카피한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데구도는 유럽 걸.. 2024.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