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 [역사] 탐관오리가 왕실 최측근인데, 목을 칠깝쇼? 1794년 조선에 아주 아주 지독한 흉년이 찾아왔다.안그래도 힘든 백성들은 더 큰 가난과 굶주림에 고통스러워하였고이에 정조는 백성들을 위해 구휼 대책을 시행하기로 한다.구휼 : 빈민이나 이재민에게 금품을 주어 구제하는 것그러나 어딜가나 말 안듣고 비리저지르는 나쁜놈들이 있기 마련.정조는 자신의 정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여전국에 암행어사를 파견!! 그 전에 잠깐 공부!이 당시 암행어사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나면 미리 대비할까봐1명씩 순차적이 아니라 15명을 동시파견했었다한다.그래서 한 고을에 두 세 명씩 파견할 때도 있었다고.애니웨이,그렇게 어사 박문수, 어사 이몽룡을 비롯해 1794년 10월-우리가 아는 정약용 또한 암행어사로 임명되어 파견을 나간다(정약용도 암행어사였다니) 암행어사 출두요~!네 이.. 2022. 8. 25. [땅] 꽃이 피어나는 게 너무 아름답다 EBS다큐프라임 : 녹색동물 3부 짝짓기 中꿩의 바람꽃(Anemone raddeana Regel)꽃말은 '덧없는 사랑'영어 이름에 아네모레라길래 아네모네인건가 했는데 전혀 다른.아네모네 과인가?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여기서 나만 얼레리꼴레리~생각난건가.크흠//산철쭉(Rhododendron yedoense f.poukhanense)우리 엄마가 너무나 좋아하는 꽃.화려한 다홍색 꽃이 활짝 펼쳐지니 그저 아름답구나//+산수국(Hydrangea serrata f.acuminata)산수국의 저 큰 꽃은 가짜꽃이고암술수술이 있는 가운데 있는 꽃들이 진짜 꽃.그러나 너무 작아 못찾을까봐 가짜꽃으로벌레들을 유혹한 뒤 암술과 수술을 섞어주게 한다고.신기방기. 너무 재밌어ㅠㅠ 개다래(Actinidi.. 2022. 8. 23. [곤충] 앉은 자리에서 세마리는 거뜬하게 먹는 꽃사마귀 하얀꽃같이 생겼지만 사마귀다.암술 수술같은 얼굴과 꽃잎(혹은 쪽마늘)같은 다리를 가진 너란 곤충,꽃사마귀꽃같이 생겨서 꽃사마귀라 불리나? 오호호이렇게 꽃같은 사마귀가 먹잇감은 어떻게 사냥한대? 사냥안합니다.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바쁜 벌꿀ㅋㅋ이 와요꿀벌이 꽃사마귀가 진짜 꽃인 줄 알고 왔나봐;ㅁ;산채로 맛있게 뇸뇸뇸꿀벌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엔 꽃등에가 날라옴.꽃사마귀는 가만히 있는데 사냥감들이스스로 와서 잡히는 느낌?그렇다고 꽃사마귀가 가만히 앉아있는 것만은 아닙니다.머리 위로 날아가는 나비인지 나방을 앞다리로 확!!낚아채갖고 갈퀴있는 손으로 야무지게 잡고서 뇸뇸뇸.꽃인데, 또 먹는 건 또 잔혹해.하얀 꽃같은 겉모습에 다가오는 곤충들을사냥해서 먹기 때문에식사 후 몸을 가꾸는 게 엄청 중요하다고 함.얼.. 2022. 8. 10. [인물] 조선 최초의 여성의사 김점동 -펌- 한국의 위인김점동은 1876년 서울에서 김홍택이라는 사람의 셋째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여자들을 위한 학교 이화학당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딸들 중에 가장 똑똑한 셋째딸을 이화학에 보낸다. 이화학당에 온 학생들중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온 사람은 김점동밖에 없었다고 하니 김홍택도 그 당시 사람치고 상당히 깨어있던 사람인걸로 보인다.1886년 당시 이화학당그렇게 10살의 나이로 이화학당에 들어온 김점동은 이화학당의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턴을 처음 보고 겁을 먹기도 했다고. 당시 서양인들이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었고자신을 난로에 집어던져 죽이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스크랜턴의 친절한 얼굴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고 김점동은 회상했다고 한다. 김점동은 이화학당을 다니면서 영어에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 2022. 8. 7. [역사] 이성계 주머니에 옥새를 넣어둬, 넣어둬 조선을 세우고 고려의 옥새를 받게 된 이성계.그러나 자신이 무슨 왕이 되냐며 아주 격.하.게 거절한다. 새로운 나라를 세워놓고선 옥새 받기 싫다하다니?! 신하들은 어떻게든 이성계에게 옥새를 주려고이성계 집 문까지 부수고 들어와서는 넣어둬! 넣어둬!옥새를! 넣어둬! 옥쇄를 억지로 막 주려고 함.나이거참! 자꾸 이러면 받을 수 밖에 없잖아! 떼잉쯧!이렇게 밀어부치면 어쩔 수 없이 옥새를 받아야하잖아.라며 이성계는 옥새를 받고.. 아니 어차피 받을 거 그냥 받으면 되지 왜 그렇게까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고려의 왕자가 아니었기에 왕의 자격이 없었던 이성계는백성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음 추대를 받아 나는 싫은데, 남들이 시켜서,이것이 또한 천명, 하늘의 뜻이 아니겠냐며 이야기할 수 있게끔민심을 의식.. 2022. 8. 5. [물] 천적에게 잡아먹히는 두꺼비, 올챙이 적 시절 EBS 다큐프라임 한국의 강 1부강, 생명을 품다 야생 어디를 가도 새끼들은 귀엽고 천적이 많다.그리고 제일 위험한 시기이도 한데 그건 두꺼비도 예외는 아니다. 두꺼비가 낳은 올챙이들이 우글우글대는 강.생존확률이 적을수록 새끼를 많이 낳는다 그랬는데그래서 그런거니? 그래도 많이 살아남아 뒷다리까지 나왔다.+ 욤뇸뇸뇸뇸이제 좀 컸다고 스스로 먹이를 구해서 먹는 두꺼비 새끼들//기특하기도 하지 먹이는 수초에 붙은 유기물로올챙이들에게 최고의 먹이라고 한다dd저 꼬리 옆에 붙어있는 작은 뒷다리가 너무 귀여워서똥인 줄 알았잖니..밥 먹으면 똥싸는 줄 알았잖니.. 자꾸 밥 먹는데 똥 얘기해서 미안// 그러나 역시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는 위험.☆올챙이들의 천적 게아재비의 등장★ 1샷 1킬. 올챙이 잡기 .. 2022. 8. 2.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