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서1 [역사] 악플에 대처하는 연산군의 자세 '임금을 시해하는 도가 전에도 있었으니가없은 백성들아 나의 의병을 따르라' 어느 날 성 안으로 날아든 화살, 거기엔 연산군을 저격한 익명서가 있었다.즉 연산군 앞으로 악플(시간계서)이 달린 것.※ 화살에 매달려있는 익명서의 형태를 시간계서라고 한다.익명서 사건으로 크게 분노한 연산군.자신이 나쁜 정치를 하고 있지만 악플엔 민감했다.(연산군을 시해하자는 내용이었으니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누가 감히 이런 불경한 짓을?!' 익명으로 된 악플은 연산군의 화를 돋우게 되고그 범인을 잡기 위해 필적조사를 명령하고도망가지 못하게 성 안의 사대문을 닫아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새 잡겠다고 대포를 쏘는 격.범인 한 명 잡기 위해 나라 전체를 괴롭히고그로인해 민심은 잃고 신하들에게 불신만 키웠다. 불난 데 기름부은 익.. 2024. 12. 3. 이전 1 다음